본문 바로가기

Open Project S

[Open Project] S란 무엇인가?


Social Economy
Social Innovation
Social Enterprise

Social 이라는 키워드가 이제는 더 이상 낮설지 않은 시대,
Social에 대한 모임도 많아졌고, 단체도 늘어났고, 관련 교육기관도 다양해졌습니다.

하지만, 
Social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모임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실무적인 부분에만 치우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 만들기
사업기획서 써보기
회계 지식 익히기
현장 사례 들어보기

물론 사업을 하려면 필요한 스킬들이기는 하지만,
과연 사회란 무엇인가?
그리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 사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이러한 기본적인 철학이 바탕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의욕만 가지고 기본적인 스킬만 가지고 사업을 한다는 것은
젊은 시절 하나의 추억만들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착한 불도져가 더 무섭습니다.
좋은 의도로 시작했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자기 자신도 큰 상처를 받는 사람들을 너무나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근본적인 부분부터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색적이고 아카데믹한 성격이 강한 
성공회대 협동조합경영학과의 재학생

실무적이고 실천적인 성격이 강한
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MBA 재학생이 만났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활동중인 친구들도 합류했습니다.

저희는 우선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사회적 가치(Social Value)가 무엇인지부터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 사업에서 필요한
비즈니스 전략(Strategy)과 경영(Management)에 대해서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것들을 실행할 수 있는
실무적인 비즈니스 스킬(Business Skill)을 익히고 이를 실천으로 옮겨보려고 합니다.

+

Open Project S는 스터디 모임으로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Open Project이기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사업에 참여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이 고민하고, 공부해보고도
실제 사업을 진행할 때는 같이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그래서 Open Project 입니다.

S는
Social 이 될 수도 있고,
Study 가 될 수도 있고, 
Seminar 가 될 수도 있고,
Something 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모임은 그냥 스터디 모임으로 끝날 수도 있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계속 스터디 모임을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궁극적 목적은 실제로 사회 혁신 비즈니스를 함께 해보자는 것이고,
일단은, 사회 혁신 비즈니스(Social Innovation Business)라는 주제로 스터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과연 사회, 혁신, 비즈니스란 무엇인지?
무엇을 알아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같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일단 [Season 1]부터 시작해볼 것입니다.

Social에 대한 내용으로 8회
Innovation에 대한 내용으로 8회 진행할 예정이며,
Business에 대한 내용은 16회의 스터디가 끝난 후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Social에 대해서는 주로 인문학적 고찰을
Innovation에 대해서는 주로 경영학적 고찰을
Business에 대해서는 주로 실무적인 스킬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지난 2년간 제가 고민해왔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중간 중간 원하는 내용이 있으면 진행 내용은 수시로 바뀔 수 있습니다.

사례위주 보다는 개념위주로 
각각의 주제들에 대해서 깊이있는 고민을 해 볼 예정입니다.

Open Project이기 때문에 16회의 기간도 조절 될 수도 있고,
Open Project이기 때문에 스터디의 내용도 조절 될 수 있습니다.

[Season 1]은 제가 프로젝트 매니저로써 
초기 16회 동안 스터디를 이끌어 나갈 예정입니다.
이후의 모임은 모두가 주연이 되는 것이고, 이 모임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저도 모릅니다.

전 단지, 사람을 모아서 판을 벌릴 뿐이며,
이후에 모임을 이끌어가고 만들어가는 것은 참가자들의 몫이 될 것입니다.

16회가 지난 후 모임은 아름답게 사라질 수도 있고,
새로운 모습의 모임으로 다시 시작될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쭉 계속 이어질 수도 있다.

16회간 진행될 스터디의 커리큘럼은 이미 다 짜놯으며,
기본적으로 매주 필독서 한 권이 주어질 예정이고 그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관련된 참고문헌의 내용도 같이 제공될 예정이니, 더 관심있는 분들은 알아서 찾아보시면 될 듯하다.)

30분간 기본 발제를 진행한 후
60분간 관련 내용에 대해서 토론을 진행한 후
30분간 논의된 내용을 정리하는 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본 발제는 제가 할 예정이지만,
원하는 자원자가 있다면 언제든 기회를 열어줄 것입니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한대로 
커리큘럼도 언제든 참여자들이 원한다면 수정될 수 있으며, 16회라는 기간도 언제든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Open Project S의 장점이자 가장 큰 매력입니다.


Open Project S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Open Project S' 카테고리의 다른 글

Open Project S에서 무엇을 기대하는가...  (0) 2014.05.30